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면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가정간편식, 면역력 증진 식품, 맞춤형 식품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용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명예선임연구위원은 2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한 ‘2021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 웨비나에서 2021년 주목할 업종으로 ‘가정간편식’, ‘면역력 증진 식품’, ‘맞춤형 식품’을 꼽았다.
가정간편식시장은 2019년 4조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3.4% 성장했다. 즉석조리식품(국, 탕, 찌개류)이 선전하면서 2015~2019년 가정간편식시장은 연평균 17.5% 성장했다.
이 연구위원은 “코로나 시대 가정간편식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도 밀키트, 즉석국/탕, 프리미엄 도시락 등 위주로 외식 대체 및 가정식 보완을 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식품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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