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식품산업 생산실적 전년대비 4.1% 증가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1-07-26 00:00:00
▪ 건강기능식품 16.3% 성장…식육제품·햄류·시리얼·유탕면 등 증가
▪ 코로나19·건강에 대한 관심·1인 가구 증가 등 사회변화상 반영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0년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이 전년(81조77억 원) 대비 4.1% 증가(84조 3,300여억 원)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 2020년 식품산업 생산실적은 국내 총생산(GDP) 대비 4.4%, 국내 제조업 총생산(GDP) 대비 17.6%를 차지했습니다.
○ 지난해에는 식품 관련 모든 업종이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 식품 등 생산실적은 48조 3,987억 원으로 전년(47조 6,252억 원) 대비 1.6% 증가했고 전체 국내식품 생산실적의 57.4%를 차지했습니다.
○ 지난해 우리나라 식품산업 시장은 코로나19와 건강을 중시하는 사회변화에 따라 관련 제품 생산량이 증감하는 특징을 보였습니다.
- 주요 특징은 ▲[식품전반] 식육제품 여전한 강세, 햄류와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의 가파른 성장세 ▲[즉석섭취‧편의식품] 즉석섭취식품 생산 감소, 신선편의식품·즉석조리식품은 증가 ▲[건강기능식품] 전년 대비 16.3% 증가, 홍삼제품 강세 지속 ▲[업체] 생산실적 1조원 이상 5개사, 상위 순위 변동 등이었습니다.
■ [식품전반] 식육제품 여전한 강세, 햄류와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의 가파른 성장세
○ 지난해 식품별 생산실적 상위 3개 품목은 돼지고기 포장육 7조 2,344억 원(전체의 9.2%), 쇠고기 포장육 5조 4,585억 원(전체의 7.0%), 양념육류 3조 6,999억 원(전체의 4.7%) 순으로 국내 식품 생산에서 최근 3년간 식육제품이 여전히 강세
○ 햄류의 2020년 생산실적은 1조 1,074억원으로 전년(8,051억 원) 대비 37.6%,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류는 32.8%로 크게 증가
○ 시리얼류 생산실적은 전년 대비 16.5%, 유탕면(봉지라면, 용기면)은 11.0% 증가
■ [즉석섭취‧편의식품] 즉석섭취식품 생산 감소, 신선편의식품과 즉석조리식품은 증가
○ 가정간편식 생산실적은 3조 3,454억 원으로 전년(3조 5,163억 원) 대비 4.9% 감소했는데 즉석섭취식품(도시락, 김밥 등)이 전년 대비 23.1%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됐고, 신선편의식품(샐러드, 절단과일 등)은 24.4%, 즉석조리식품(가공밥, 국, 탕 등)은 13.6% 증가
■ [건강기능식품] 전년 대비 16.3% 증가, 홍삼제품 강세 지속
○ 건강기능식품의 생산실적은 2조 2,642억 원으로 전년(1조 9,464억 원) 대비 16.3% 증가*하는 등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섭취 대중화
- 최근 3년간 부동의 1위는 홍삼제품으로 점유율이 26.4%(5,988억 원)이었으며 생산액은 전년(5,881억 원) 대비 1.8% 증가
■ [업체] 생산실적 1조원 이상 5개사, 상위 순위 변동
○ 제조업체별 생산실적 1조원 이상인 업체는 식품제조‧가공업체 4곳과 축산물가공업체(유가공업체) 1곳 등 총 5곳이었습니다.
- 1위는 전년도 2위였던 `씨제이제일제당㈜`이 차지했고, 전년(2조 1,371 억 원) 대비 1.0% 감소한 2조 1,157억 원 상당을 생산했음에도 가장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
- 2위는 맥주의 생산실적 증가로 전년도 4위였던 `하이트진로㈜` (1조 7,792억 원)가 차지했고, 3위 `㈜농심` (1조 7,298억 원), 4위 `롯데칠성음료㈜` (1조 6,740억 원), 5위 `서울우유협동조합` (1조 1,034억 원) 순.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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