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기한 표시제도의 안정적 정착 노력 - 식약처장, ‘소비기한 연구센터’ 개소식 참석과 업계 CEO 간담회 개최 -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2-07-14 00:00:00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년 1월 소비기한* 표시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7월 12일 한국식품과학연구원(경기 의왕 소재)에서 개최되는 ‘소비기한 연구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고 식품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 소비기한 : 식품 등에 표시된 보관방법을 준수할 경우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 / 유통기한 : 제품의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유통·판매가 허용되는 기한
ㅇ 소비기한 연구센터는 앞으로 영업자가 소비기한을 설정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식품 유형별로 권장 소비기한을 설정하며, 올해 빵류, 떡류 등 50개 유형에 대해 권장 소비기한을 설정해 공개하고 향후 4년간 200개 유형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식품산업협회, 건강기능식품산업협회, 식품업계 대표(CEO)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해 소비기한 표시제도 도입에 따른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협력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ㅇ 특히 소비기한 시행, 식품표시, 기준․규격 등과 관련된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논의 결과 개선할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규제혁신 과제로 선정하여 개선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참고로 식약처는 식품 등 폐기물 감소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소비기한 표시제도 도입을 추진해왔으며, 작년 8월 식품의 날짜 표시에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시하는 내용으로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개정했습니다.
ㅇ 그간 식약처는 소비기한 표시 준비를 위해 업계를 대상으로 지난 5월 소비기한 설정률, 포장지 준비율 등을 확인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했고, 전용 누리집*도 개설․운영하고 있습니다.
* 소비자·영업자가 소비기한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비기한의 모든 정보가 담겨있는 교육‧홍보 전용 누리집을 식품안전나라(foodsafetykorea.go.kr)에 개설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