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을 활용해 고위험 수입식품 스마트하게 찾는다 -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예측된 위해식품을 집중 관리 -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2-08-04 00:00:00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지능정보 기술을 활용해 위험도가 높은 수입식품 등을 과학적으로 선별하고 집중 관리하는 ‘위험예측 기반 검사‧관리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ㅇ 이번 시스템 구축은 최근 식품 수입량이 꾸준히 증가*함과 동시에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도 복잡‧다양해짐에 따라 사전에 위해가 우려되는 제품을 정밀하게 검사함으로써 위해식품의 국내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입니다.
< 최근 5년간 수입식품 수입량 추이 >
|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건수 |
672,273 |
728,114 |
738,082 |
750,993 |
814,618 |
중량(천톤) |
18,296 |
18,554 |
18,441 |
18,333 |
18,937 |
금액(백만$) |
24,972 |
27,337 |
27,473 |
27,262 |
32,731 |
□ 이번에 구축을 추진하는 시스템은 ①빅데이터 수집‧분석 ②수입식품 등 위험예측 ③위험예측 기반 검사·관리 시스템으로 구성됩니다.
① 국내외 환경, 기상,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입식품 안전관리 관점에서 융합‧연계하여 다차원‧인공지능 분석과 시각화 등을 지원합니다.
② 머신러닝‧딥러닝 등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빅데이터를 학습하여고위험 제품이나 선제적 관리가 필요한 해외제조업체를 선별합니다.
③ 수입식품 안전관리 전(全) 단계(현지실사, 통관, 유통)에서 위험예측에 기반하여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 위험예측 기반 검사·관리 시스템 제공 기능(예시) >
▸(현지실사 단계) 고위험 수입식품을 제조하는 해외제조업체 대상 현지실사 강화, 생산시기·지역별 위험발생 확률을 고려한 제조업체 차등 관리
▸(통관검사 단계) 저위험 예측 제품은 신속 통관하고, 고위험 예측 제품은 정밀검사 강화
▸(유통관리 단계) 유통, SNS 분야 데이터를 분석하여 수입증가 예상되는 식품과 관련 유통업체에 대한 선제적 기획 감시
□ 식약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21년부터 연구사업을 실시해 식품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발굴하여 데이터화했으며, 이 데이터를 학습하여 위험도가 높은 수입식품 등을 선별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해오고 있습니다.
ㅇ 또한 지난달 7월 14일 IT전문 컨설팅 업체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에 착수했습니다.
* 정보화전략계획(ISP:Information Strategy planning)은 정보화사업을 내실이 있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서, 업무 및 정보화 체계에 대한 현황 분석, 목표 모델 설계, 이행계획 수립 등을 포함한 계획을 의미
ㅇ 내년부터는 연구사업 결과와 정보화전략계획(ISP)을 바탕으로 ‘수입식품 위험예측기반 검사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며 향후 수입식품 안전관리 업무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