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미로 음식 만드는 식당·빵집 등에 최대 2억 원 지원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2-09-03 00:00:00
올해는 원재룟값 상승에 따른 물가 안정과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지원 대상과 내용을 대폭 확대했다.
식품산업 관련 지원사업에는 ▲농식품 가공업체 시설개선지원 ▲경기미 구매 차액 지원 ▲전통주 소비 활성화 지원사업이 있다. 사업비는 총사업비 기준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농산물을 사용해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 ▲경기미를 사용하는 식품 가공업체, 외식업체 및 전통주 제조업체 등이다.
특히, 농식품 가공업체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대상자의 폭을 넓혀,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운영 중인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제과·제빵 등 즉석 판매제조업에도 전기오븐 등 장비와 위생시설 개선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경기미를 사용해 음식을 조리·제조하는 외식업체에 대한 지원도 진행한다.
도는 날로 폭등하는 물가에 위축되는 소비심리를 촉진하기 위해 경기미 사용 외식업체에 경기미 구매가격과 타지역 쌀 평균 가격의 차액을 100%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는 쌀 가공업체와 전통주 제조업체에만 경기미 구매 차액을 50%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취향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의 영향으로 전통주 소비 유행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통주 판매 매장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대상자는 오는 30일까지 해당 시·군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출처 : 경기도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