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 교육‧기술 프로그램 지원 대상 확대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3-08-11 00:00:00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인과 8월 8일 중소기업중앙회(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식‧의약분야 중소기업 협동조합 이사장, 화장품업체 대표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업의 현장 애로와 개선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업체별 맞춤형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 교육‧기술 프로그램 지원 대상 확대 ▲김치류의 식중독균 오염 저감화를 위한 위생관리 가이드라인 개발 ▲디지털 의료제품 관련 입법 과정에서 업계와 소통 강화를 위한 ‘민관합동 작업반’ 구성‧운영 ▲전문의약품 위탁제조품목 허가 시 제출 자료 요건 합리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습니다.
식약처는 그간 해썹 적용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 수준을 진단해 업체별 1:1 맞춤형 교육‧기술 프로그램을 지원해오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업체가 해썹을 실효성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해썹 교육‧기술 프로그램 지원 대상을 개인 업체에서 동업자 조합 등 단체까지 확대하겠습니다.
그간 김치류 제조업계에서는 여시니아 등 식중독균을 제어할 수 있는 공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달라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이에 식약처는 김치류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향후 김치류 제조 시 여시니아 등 위해 미생물의 오염을 저감화하기 위한 위생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배포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배추 수확 시기별, 원·부재료 저장‧관리 방법 등 원료에 대한 미생물 오염도 조사를 실시해 미생물 오염에 취약한 부분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위생관리 방법을 상세하게 제시하겠습니다.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