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안전관리의 디지털 전환 본격 추진…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3-08-10 00:00:00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시설의 위생‧영양 관리*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로 전환하는 ‘스마트 어린이 급식 관리시스템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 식약처는 전국 236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23.6월 기준)를 통해 100인 미만의 소규모급식소(전국 3만 6천개소, ’23.6월 기준)의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
사업 추진 기간은 2023년부터 2030년까지이며 총 사업예산은 446억 원 규모로, 식약처는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정부정책에 반영하여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스템을 신속하게 구축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민간 투자형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이번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8월 9일부터 9월 18일까지 제안자 공고를 실시해 사업을 수행할 민간주체를 모집합니다. 공고기간 종료 후 제출된 사업 제안서에 대해 시스템 구축‧운영 계획의 적정성, 민간 자본‧기술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협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 (절차) 제3자 제안공고(’23.8월) → 사업자 선정평가(’23.9월) →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 및 협약체결(’23.10월) → 사업 완료(’30년, 1년 10개월간 구축 후 5년간 운영)
주요 과제는 ➊영양, 알레르기, 계절, 지역 등을 고려한 인공지능 맞춤형 식단 서비스 ➋식재료 보관·조리 온도 등 사물인터넷 기반 위생관리 서비스 ➌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어린이급식소 간 디지털 행정서비스 및 학부모 등에게 급식 영양·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포털 구축 등입니다.
❶음식, 식재료, 필수 영양정보 등 데이터베이스(DB)를 학습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아이 연령·특성(알레르기 체질), 계절·지역 식재료, 영양소 등을 고려한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구축합니다.
❷어린이 급식소의 시설*에 사물인터넷 센서를 부착하여 냉장고·냉동고 보관온도 등 위생점검 내용을 실시간으로 기록·관리**함으로써, 관리 기준 이탈 시 즉시 개선조치가 가능한 서비스를 구축합니다.
* 식중독 예방 효과,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정원 50인 이상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에 우선 설치
** 「집단급식소 안전관리 기준」(식약처 고시) 제정(’21.9.)으로 집단급식소 설치·운영자의 위생관리 점검 의무화
❸어린이 급식소의 영양·위생 등 업무를 지원하는 어린이 급식 관리지원센터에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학부모 등에게 어린이 급식 영양·안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첨부파일 : 급식안전관리의 디지털 전환 본격 추진.hw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