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해썹, 대형마트까지 확대 적용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3-09-01 00:00:00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에 자동화‧디지털화를 접목한 ‘스마트 해썹(Smart-HACCP)’ 제도를 7월 19일에 기타식품판매업*에 처음 적용해, 그간 제조단계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던 스마트 해썹을 유통‧판매 단계까지 확대 적용합니다.
* 기타식품판매업 : 면적 300m2이상, 백화점‧슈퍼마켓 등에서 식품을 판매하는 영업
* 롯데마트맥스(주)창원중앙점(경상남도 창원 소재)
식약처는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기대 수준을 맞추고 디지털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차세대 식품안전 사전예방 관리 시스템인 스마트 해썹을 2020년 3월에 도입해 식품제조‧가공업체를 중심으로 적용을 확대*해 오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올해 하반기부터는 유통‧판매 단계까지 스마트 해썹 적용을 확대해 식품 제조‧유통‧판매 등 전주기에 걸쳐 식품안전관리를 고도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 현재 스마트 해썹 등록업체 전국 238개소 (’23.6월 기준)
기타식품판매업 스마트 해썹의 주요 내용은 매장 내 냉장‧냉동고*에 ‘냉장‧냉동 통합 표준화 스마트 센서’를 설치해 ‘온도, 문열림, 전력 사용량, 설비상태’ 등을 실시간 감지하고 이에 대해 중앙 관제실에서 24시간 정보를 수집합니다.
* 기타식품판매업 중요관리점(CCP) : 입고→하차→검수→저장(CCP)→진열(CCP)→판매
참고로 식약처는 스마트 해썹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적용을 위해 작년 부터 사물인터넷 기반(IoT) 중요관리점 모니터링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전송하는 표준화 스마트 센서*를 매년(’22~’24) 순차적으로 개발해오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냉장‧냉동 통합 표준화 스마트 센서’를 2022년 개발 완료했으며 이번에 스마트 해썹을 처음 등록한 기타식품판매업체에 제공했습니다.
* (’22년) 품온탐침, 표시부데이터 추출, 금속검출(시편 및 제품판별), 쇳가루 자동화, 냉장·냉동 통합
* (’23년 개발 중) 염소자동측정, 계측데이터 추출, 투입원료량 자동측정, 수질자동측정 등
< 사물인터넷(IoT) 기반 냉장·냉동 통합 표준화 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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