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2만 5천여 건 추가 제공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3-12-27 00:00:00
그간 식약처는 관계부처*와 함께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등의 영양성분 데이터 형식을 표준화**하여 ’22년 6월부터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영양정보를 제공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9만 2천여 건***의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 공공데이터 관리지침 제26조(제공표준)에 따라 민간의 활용 수요 등을 고려해 데이터 형식을 표준화(표기형식, 분류체계, 코드부여, 중복값 삭제 등)해 제공
*** (‘22년) 총 6만 7천(①식품원재료 약 3,600건 ②가공식품 약 54,900건 ③음식 약 8,300건) → (‘23년) 총 9만 2천(①식품원재료 약 3,600건 ②가공식품 약 76,000건 ③음식 약 12,200건)
올해 7월부터는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 품목제조보고 시 영양성분을 품목제조보고시스템에 입력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여 기존에 같은 기간 수집한 정보량에 비해 약 4배 많은 2만 1천여 건의 가공식품 영양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가공식품뿐 아니라 피자·햄버거 등 어린이들이 많이 섭취하는 조리식품 4천여 건에 대한 영양정보를 추가해 성장기 어린이 등의 영양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The 건강보험’ 식사 기록 콘텐츠* 등과 같은 모바일 헬스케어 앱 개발에 식품영양성분 통합 데이터베이스가 활용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사용자가 식사 메뉴를 입력하면 열량, 나트륨, 당류, 콜레스테롤 등 영양성분 9종 제공
또한, 실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관계부처와 산업계, 학계 등으로 구성된 민관 발전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도록 공공데이터로 개방하여 산업계, 학계 등은 기초자료 확보에 드는 노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개방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는 네이버 지식백과 등을 통한 영양정보 제공, 메디푸드 등 제품 개발과 건강관리 서비스(앱‧웹) 개발, 식품의 영양표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국민과 기업, 연구자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첨부파일 :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2만 5천여 건 추가 제공.hw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