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식품첨가물 섭취 안전한 수준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4-04-17 00:00:00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3년에 우리나라 19세 이상 1인 가구의 식품첨가물 섭취 수준을 평가한 결과, 인체 위해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가공식품 및 식품첨가물의 생산·수입 규모 증가 추세를 감안하여, 1인 가구가 가공식품을 통해 식품첨가물을 섭취하는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 결과이다.
* 1인 가구 비중: (‘20) 31.7% → (’21) 33.4% → (‘22) 34.5%(‘23, 통계청)
평가원은 1인 가구가 선호하는 커피, 김치류, 발효주류, 탄산음료류 등 식품유형 69종*(붙임 1)에 많이 사용된 감미료, 보존료 등 식품첨가물 28종(붙임 2)을 조사대상으로 하였다.
* 국민건강영양조사('19~'21)에 따른 1인 가구의 섭취량과 섭취빈도 등 고려
그 결과, 1인 가구가 하루에 섭취한 식품첨가물의 양*은 0.0~103.4 μg/kg체중/일로, 1일 최대 섭취 허용량**의 0.9%이하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 일일추정노출량 = Σ〔개인별 일일 식품섭취량 × 해당식품 중 식품첨가물 함유량 ÷ 개인별 체중〕/ 인원수
** 일일섭취허용량(Acceptable daily intake) :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물질에 대해 평생 동안 섭취해도 위해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 1인당 1일 최대섭취허용량
따라서, 1인 가구가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식품첨가물은 인체에 위해 발생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널리 알려진 식품첨가물로 단맛을 내는 감미료의 경우 연령별로 젊은층(19~49세)의 섭취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19~49세의 1인 가구가 65세 이상 연령층보다 수크랄로스 및 아세설팜칼륨을 약 3배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대도시 지역 1인 가구가 그 외 지역보다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 섭취량이 약 4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첨부파일 : 1인 가구 식품첨가물 섭취 안전한 수준.hw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