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품영양성분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 완료...영양성분 정보 지속 확대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4-04-20 00:00:00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 맞춤형 건강·영양관리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추진해온 식품영양성분 통합 데이터베이스(DB) 구축·활용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 총 9만 2천여 건의 영양성분 정보를 공공데이터포털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 (국정과제 68-2) 산재된 공공·민간 영양정보를 통합한 국가 식품영양정보 관리체계 구축
⬩(협업부처) 교육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협업기간) ’21.6월~’24.4월
⬩(주요성과) ‘공공데이터 관리지침’ 내 식품영양성분 통합 데이터베이스 제공표준 제정(’22.4.), 범정부 ‘식품영양성분 통합 DB 공동운영규정’ 제정(’22.9.),
교육부 4세대 지능형 나이스(NEIS)학교급식 시스템과 통합 DB 연계(’23.6.),
통합 DB로 구축된 데이터 9.2만건* 공공데이터로 개방(’23.12.)
* ①식품원재료 약 3,600건 ②가공식품 약 76,000건 ③음식 약 12,200건) 등
식약처는 ’21년 6월부터 관계부처 간 업무협약을 맺고 각 부처에 산재되어 있는 식품영양성분 정보의 단위, 형식 등을 표준화한 식품영양성분 통합 DB를 구축하여 그간 건강·영양 분야에서 연구자나 산업체가 개별적으로 정보를 가공·정비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범정부 ‘식품영양성분 통합 DB 공동운영규정’ 등을 제정하여 표준화된 영양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 등 국민 다소비 식품에 대한 영양정보와 함께 국민의 건강·영양 관리에 필수적인 칼슘·철분 등에 대한 데이터도 확충하여 제공할 예정이며,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등에 식품영양성분 DB가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DB 활용사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The 건강보험’ 모바일 헬스케어 앱의 식단관리 서비스에 식품영양성분 DB 적용, 카카오톡에서 제공하는 생성형 AI 서비스 Askup(아숙업)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등
한편, 식약처는 식품영양성분 DB에 대한 접근성·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동의어나 관련어*로 검색해도 영양성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누리집」을 개편하였으며, 식품별 영양성분 비교와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영양성분 함량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 (예시) ‘교자’ 입력 시 제품명에 ‘교자’가 포함된 제품만 검색 → ‘교자’ 입력 시 제품명에 ‘교자’ 외 ‘만두’가 포함된 제품도 함께 검색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