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건강먹거리 현장방문,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기준 재설정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4-06-05 00:00:00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6월 5일 파리바게뜨 고덕그라시움점(제과점영업, 서울 고덕동 소재)과 CU그라시움점(휴게음식점, 서울 고덕동 소재)을 방문해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나트륨·당류 등 영양표시*와 편의점 건강 먹거리 코너**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로서 가맹 점포 수 50개 이상인 경우 영양성분 5종(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표시
** 시중유통 제품보다 나트륨 함량을 낮추거나 당류를 첨가하지 않은 제품,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제품 등을 별도 진열·표시하여 판매하는 식약처-편의점 협업사업
이번 방문은 최근 우리 국민의 나트륨·당류 섭취실태 분석결과*에 따라, 소비자가 더 건강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양표시 운영 매장과 건강 먹거리 코너 운영매장을 확인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이다.
* 나트륨 섭취량(mg) : (’18) 3,274 → (’20) 3,220 → (’22) 3,074 (WHO기준 : 2,000)
* 가공식품 통한 당류 섭취비율(%) : ('18) 7.4 → ('20) 7.6 → ('22) 7.6 (WHO기준 : 10%) (6∼11세) 남 9.2 / 여 10.3, (12∼18세) 남 9.9 / 여 10.9, (19∼29세) 남 8.5 / 여 10.5
오유경 처장은 이날, “영양표시를 확인하는 것이 나트륨․당류 섭취량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소비자에게 정확한 영양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업계도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편의점 업계 간담회*에서는 편의점 건강매장 확대방안과 나트륨·당류를 줄인 제품의 유통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 (사)한국편의점산업협회 및 GS25·CU·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관계자 10명
간담회에서 이진형 세븐일레븐 상담지원부문장은 “편의점 건강매장 활성화를 위해 소비기한이 짧은 유음료 및 음료류뿐만 아니라 소비기한이 긴 상온제품을 중심으로 건강먹거리 품목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건의했으며,
이에 대해 오유경 처장은 “어린이 건강먹거리 확대를 위해 식품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기준을 재설정하여 대상 품목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첨부파일 : 어린이 건강먹거리 현장방문.hwpx